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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라는 인간이 일은 안하고 간식 구입, 날씨 체크, 점심 배달 이딴거에만 시간을 다 보냄. 말단 경리가 할 일을 대표가 하고선 스스로 뿌듯해함. 성격은 얼마나 쪼잔한지 사무용품 1000원짜리 하나 사는데에도 지랄지랄하면서 지는 맨날 법인카드로 택시로 출퇴근함
지금 팀원들은 정말 좋다. 서로 도와주고, 웃으면서 일하고, 분위기도 최고다. 근데… 같은 직군, 비슷한 경력인데 내 연봉이 유독 낮다는 걸 알게 된 순간부터, 마음 한구석이 조금씩 시끄러워졌다. “내 가치가 이렇게밖에 안 되는 걸까?” “이 좋은 사람들을 두고 떠나는 게 맞을까?” 머리는 현실을 계산하고, 가슴은 사람을 붙잡는다. 그리고 나는 그 사이에서 매일 망설인다.